키 162 / 통통66 / 허리 30 

정말 기다리고 기다렸던 청바지 .. 구매한지 오래되었지만 

그래두 여러번 입어보고 좀 더 자세하게 올리고싶었던 제 맘,,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!

사실 살이 많이 쪄서 맞는 바지는 조거팬츠나 ,, 밴딩팬츠 뿐이라 제작팬츠 나오길 간절히 기다린 저였기에 ,, 역시 간절히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구요😆

제 체형은 허벅지에 비해 허리가 얇은 편이고 골반도 넓은 편이에요. 그래서 일자핏보단 허리 쫙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부츠컷을 선호하는 편이에요. 부츠컷을 입으면 다리가 더 길어보이더라구요..!

보통 허리사이즈 29-30, 허리단면 37~38인 바지면 딱 맞게 입는데 ! (하이웨스트일 경우 35도 맞아요 !) 허벅지살이 많이 쪄서 .. 31사이즈를 구매했어요 !

역시 허벅지와 골반은 딱 맞는데 허리는 컸어요 😢 

청바지만 주구장창 입었던 저,, 살이 너무 쪄서 어느새 보니 편한 바지만 입고있구.. 이 시기에 슬림부츠컷을 구매하고 정말 휴무 내내 입고 다녔어요 .

처음에 입었을땐 어? 너무 딱 맞네? 스판기는 별로 없구나,, 했는데 몇번 입다보니 제 몸에 맞게 늘어나있어더라구요? 

그리고 탄탄하고 , 그렇게 쫙쫙 늘어난다 ! 는 아닌데 , 밑위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너무 편해요 .. 아 ! 주머니도 적당히 깊구요 !

보통 탄탄한 재질에 스판기 짱짱하지 않으면 밑위가 길어도 골반 쪽이 낑겨서 불편하거든요 ㅜㅜ 와이존도 넘 불편한데 ,, 요 슬림 부츠컷은 편해요 .. 왜 편하지..?

그리고 부츠컷 잘못 입으면 다리 짧아보이는데 허벅지와 엉덩이 쪽에 워싱 때문인지 , 이게 내 다리 맞아..? 싶더라구요..? 

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바지 밑단 컷팅도 한 몫 하겠죠?

중간중간의 디테일도 예쁘고 ,, 체형마다 다르겠지만 162인 저에겐 딱 발목까지 와서 1cm 만 짧았음 좋겠다 싶었지만 ,, 살부터 빼자며 ..  

저희 어머니는 155에 허리 30입으시는데 발등을 다 덮더라구요 ㅜㅜ 

총정리를 하자면 , 

정사이즈 구매를 추천 ! 

입다보니 늘어나서 30사이즈 샀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!

적당한 스판기에 소재가 탄탄해서 골반, 허벅지 잘 잡아줌 !

하늘아래 같은 청바지는 없다고 , 부츠컷 좋아하는 분들에게 왕 추천 ! 완전 나 나팔바지야~~~같은 그런 부담스럽게 통이 넓은게 아니라 부츠컷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듯!

160이상이신 분들은 딱 예쁜 기장일 듯 ! ♡

배송 받을 때 택 달린 바지 보면 새삼 선물 받은 기분이라 ,, 너무 기분 좋은 !! 

항상 예쁜 옷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♡